근로자의 생산윤리와 생산윤리 제고방안

근로자의 생산윤리

-근로자는 생산활동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의 소중한 자산. 오늘날에는 기업을

근로자, 관리자, 경영자가 기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든

인적 시스템’으로 이해

 

◎근로자의 윤리적 문제가 나타나는 활동분야

1)품질관리 : 근로자들은 근로환경이나 조건에 불만이 많고, 

시간에 쫓기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품질에 대한 관심은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제품에 대한 결함이나 하자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더욱 근로자의 비윤리적인 

생산활동이 염려

 

2)노동생산성 향상 : 노동생산성이란 생산을 위하여 투입된 

노동이 생산과정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른 생산 요소와 

결합하여 생산물로써 실현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임.
:근로의욕이 낮거나 동기유발이 부족하면 노동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식을 가진 근로자로서의

자세와 긍지를 가지고, 지식근로자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함.

 

3)근로자윤리의 변화

 

제 1단계 : 장인윤리의 시대(18세기까지)- 전문적인 

생산기술을 가진 장인이 많은 노력과 경험에 위해서만이 

얻어질 수 있는 생산기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장인정신’이 

생산현장을 지배하던 시기.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는 강한 극기정신을 가지고 있음.
㉡떠들지 않고 묵묵히 자신을 일을 성실히 수행함.
㉢질서와 열을 엄격하게 유지하였음.
㉣결심한 것은 끝까지 완수하려고 하는 정신이 강하다.
㉤검소한 생활을 하였음.
㉥때로는 고집이 세고, 인색하고,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사람도 많았음.

 

제 2단계(19세기) : 기업가 윤리의 시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개척자 정신이

우세하였던 시기를 말함.

 

제 3단계(20세기) : 직업윤리의 시대-근로자들은 자신의

기술이나 직업상 의 재능에 따라 정착하려하였고, 이로 인해

직업윤리 개념도 등장함. 생산기술의 복잡화와 고급화의 진전은

‘전문인 정신’을 가지게 하였고, 이를 지키기

위한 ‘전문인윤리’가 중시됨.

 

제 4단계(21세기) : 직업인의 자아 실현시대- 전문인 정신에

기초를 두고 여기에 개성에 맞는 직업활동을 하면서 자아

실현의 욕구를 충족하고, 생활의 보람과 성취의 보람을 함께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직업의식이 등장하였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직업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직업윤리관이 중시되고 있는 것임. 

 

 

생산윤리 수준의 제고 방안

1)경영관리자 차원 

 

관리자 차원에서 생산윤리수준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방안 

 

①경영관리자는 근로자를 생산수단이나 도구로 보지말고, 

근로자를 목적으로 재할 수 있어야 한다.

 

② 경영관리자는 회사의 기본 목표와 장기적 이익을 위하여 

우선 고려해야 할 이해 관계자가 누구인가를 파악하고 

그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여야 함.

 

③경영관리자는 생산윤리 수준의 향상을 위해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준수해야 할 ‘생산자의 윤리적 

행동지침’을 작성하여  자발적으로 준수 할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근로자가 비윤리적 행위를 목격했거나 

강요당할 경우에는 이것을 고발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2)근로자 차원

 

근로자 차원에서 고려 할 수 있는 윤리수준의 제고방안

 

①근로자는 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함.

 

②건전한 조직 풍토와 노사문화를 형성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노사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③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다. 모두가 선한 사람이 될 수 없듯이, 

모두가 윤리적인 행동만을 하지는 않는다. 비윤리적인 상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과감한 ‘고발정신’을 발휘하여 

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고발 문화가 기업에 건전하게 

뿌리내릴 때 윤리수준은 재고될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