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세터의 기원과 유래
아이리시 세터는 아일랜드 워터포드(Waterford) 출신의 사냥개로,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반부터 존재했습니다. 이전에도 존재했을 수 있지만, 그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출현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리시 세터는 수렵꾼들이 조류 사냥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냥개로, 물살이 세고 깊은 강이나 늪지 등에서 작은 물고기와 까마귀, 비둘기 등을 잡아오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땅에서 지렁이, 토끼, 사슴, 곰, 호랑이 등 다양한 사냥감을 잡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리시 세터는 19세기에 개량되어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인기 있는 견종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사냥용견이나 애완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아이리시 세터의 성격
아이리시 세터는 매우 우아하고 자신감이 있으며,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또한, 매우 지적이며 빠르게 배우고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냥감을 추적하고 발견하는 데 뛰어나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리시 세터는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는 공격적일 수도 있고, 일부는 두려움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리시 세터를 키우기 전에는 잘 알아보고, 출생 시부터 적극적인 사회화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리시 세터의 특징
아이리시 세터는 사냥개로서 주로 사용되며, 사냥을 하기 위한 뛰어난 냄새 감지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성격은 매우 열정적이고 활발하며 사람을 좋아합니다.
아이리시 세터의 크기는 대형견에 해당하며, 겉모습은 무척 아름답고 우아합니다. 털은 길고 부드러우며, 색상은 붉은색, 주황색, 갈색 등이 있습니다.
아이리시 세터는 또한, 훌륭한 가족 개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좋아하며, 특히 아이들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성격 때문에, 주인과 함께 활동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운동과 활동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아이리시 세터의 외형
아이리시 세터는 대형견으로서, 평균적으로 어깨 높이는 수컷이 58~67cm, 암컷이 55~62cm 정도이며, 몸무게는 수컷이 27~32kg, 암컷이 25~29kg 정도입니다.
털은 길고 매우 부드러우며, 색상은 주로 붉은색, 주황색, 갈색 등이 있으며, 길이에 따라 긴털 아이리시 세터와 짧은털 아이리시 세터로 나뉩니다.
머리는 길고 턱은 깊으며, 귀는 중간부터 높게 붙어있고, 목은 길고 튼튼합니다. 몸통은 깊고 광범위하며, 근육질이고 전체적으로 늘씬하면서도 힘차게 보입니다.
아이리시 세터는 전체적으로 우아하면서도 힘찬 모습으로, 겉모습만큼이나 뛰어난 사냥견이며, 아름다운 견종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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