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위상에 맞는 석유산업 국제화전략의 추진

 
  정부는 외국정부 및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석유분야의 국제적인 제도를 확립하고, 외국과의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사업을 통한 에너지 수급안정 도모하며, 국제석유시장에서의 공급교란사태에 대비하여 석유공급원을 다원화하고, 국제에너지 기구(IEA) 등 국제적인 대응체계에의 적극참여함으로서 석유부문의 국제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1) 동북아지역에서의 우리 석유산업의 역할 제고
 
  정부는 향후 동북아지역의 여건상 석유교역과 산업협력이 증대될 것에 대비라여 우리나라를 동북아지역 석유교역의 중신센터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대책으로 우리나라의 여유 정제․저장시설을 활용하여 인근지역에 석유교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또한 산유국의 원유를 저장하여 활용하는 방안, 동북아지역에의 합작공장 건설, 석유유통시장에 현지 진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추진중에 있으며, 마직막으로, 국내시장을 동북아 석유물류의 중신센터로 만들기 위하여 국내석유(선물)시장을 개설하는 방안 검토중이다.
 
 2) 정유업의 해외진출 및 경영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화
  
 ① 상․하류부문 진출

  정부는 동북아국가에 정유공장의 건설, 또는 석유메이저와의 합작등을 통하여 하류뷰문(정유, 판매)에 진출함과 동시에 상류부문(유전개발, 생산)으로의 진출 확대하고, 외국 상류부문 전문회사와의 합병등으로 상하류 수직통합 경영에 의한 기업 경쟁력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② 연간산업 진출

   현재 가스산업의 민영화 및 민자발전사업 확대로 석유업체들의 타 에너지부문 진출기회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그 동안의 석유산업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한 석유, 가스, 전력과의 mix를 통한 범위의 경제실현을 추구하고 있으며, 정유사의 경쟁력은 비교적 높은 상태이므로 타에너지산업에의 진출을 통한 종합에너지서비스회사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 남북통일에 대비한 석유정책 구상

   우리의 대북한 햇볕정책 등으로 남북한 경제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석유분야의 협력가능성을 모색중이며, 현재 남한의 과잉유종을 북한에 공급하고, 정유부분에 대한 기술지원등의 방법을 통해 장차 남북통일에 대비하고 있다. 그에따라 북한의 석유산업의 실태분석과 통일후의 남한기업의 북한 진출 및 남북한 석유수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