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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현대 시대 노동시장의 변화 방향

by Epic Writer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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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노동시장 변화는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구성되는 
인적자원의 질로 결정된다.
세계화와 정보화로 각국은 단일 경제권으로 포괄되어 무한경쟁이 
전개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등의 이동이 용이하므로 
경쟁력은 이동이 불가능한 인적자원의 질 등에서 결정되기 마련이다.
지식과 정보가 부가가치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되는 지식 자본주의 
시대로 변화해가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공원이 자동차 40만대의 수익을 
올리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재료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짐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지식경제가 엄청난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품종대량생산에서 다품종소량생산으로 변화함으로 인해 
상품의 수명주기가 짧아지고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를 담당할 수 있는 고숙련 고기술의 
인력이 요구된다.

결국 인적자원의 질이 앞으로의 경쟁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적자원의 질제고는 앞으로 근로자의 고용확대와 
기업의 경쟁력제고를 둘다 만족시킬수 있는 win-win전략이 필요하다.

경직되었던 노동시장에서 유연한 노동시장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무한 경쟁 체제하에서 기업의 인력을 신속하게 변화시킬수 있어야 
경쟁력을 가지게된다.  산업구조의 변동이나 인력수급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경쟁력의 한요소이다. 인력구성에 있어서 
핵심근로자의 주변근로자를 구분함으로써  불황시에 주변근로자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주변근로자로는 임시직근로자,  파견근로자, 
외주기업근로자등이 있다. 

임금의 유연성 확보도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고능력 
근로자일수록 능력과 기여에 따라 차별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불황시에 임금을 삭감하며 호황기에 보상을 늘리는 임금제도를 사용하는 
것이 경쟁력제고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현제 한국노동시장은 고용과 
임금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유연하지 못하여 경쟁력 제고에 제약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집단적 노사관계에서 개별적 노사관계로 변화가 필요하다.
경제성장에 따라 근로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사람이 부가가치창출의 중심이 
됨으로써 종래 단체교섭중심의 노사관계의 한계점에 부딪힌다. 


다른 상품과는 달리 동기부여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노동은 인간적, 
가변적인 요소로 부각된다. 가치관이 다른 새로운 세대의 증가와 고용형태의 
다양화 등 고용자의 이질성등도 집단적관리를 어렵게하고 있다. 이런 가변적 
노동환경을 위해서는 집단적보다는 개별적 노사관계가 중요시되고있다.
 
노사협력의 중요성을 보자면 노동환경의 유연성을 모든 나라들이 지향하는 
것이지만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고용의 유연화는 개별근로자의 실업등의 고용불안을 야기시키고, 임금의 
유연화는 안정된 생활설계를 저해한다. 노동의 유연성 제고에서  마찰은
불가적인 상황이며 이것을 최소화하기위해서 노사간의 협력이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노사협력은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숙련 즉 높은 인적자원확보에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임금상승에 상응하는 생산력향상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자기개발노력과 
기업의 교육훈련투자가 결합된 고효율 , 고임금 체계가 정립되어야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대립적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어느 한쪽이 이익을 보면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본다는 
제로섬게임의 인식이 크게 차지하고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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